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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00억대 불법 스포츠 도박..조폭 일당 검거

도성진 기자 입력 2014-12-16 13:38:56 조회수 1

◀ANC▶

최근 조직폭력배의 자금줄이
보험사기나 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해외에 서버를 두고
100억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전라도 광주지역 조직폭력배가
무더기로 잡혔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해외에 서버를 둔 스포츠 도박 사이트입니다.

단순한 사다리게임에서부터
국내외 축구, 야구 등 스포츠 경기와
각종 게임에 이르기까지...

승부가 나는 거라면 뭐든
최대 100만원까지 베팅을 하도록했습니다.

합법적인 스포츠 토토의
최대 베팅금액이 10만원이어서
명백한 불법입니다.

경찰에 잡힌 광주 폭력조직원 고모씨 등 17명은 베트남에 사무실을 두고
피라미드식으로 회원을 모집했습니다.

대구, 포항 등 다른지역 조폭들도
회원을 모아주고 돈을 받았고,
회원끼리도 추천금을 지급해
천여 명이 100억대 도박판을 벌였습니다.

◀INT▶안재경 형사과장/대구 수성경찰서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 총판을 이용해서
각 지역의 조직폭력배들을 동원해서 회원들을
끌어들이는 수법으로.."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년 반 동안
5개의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1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고,

해외 서버와 대포 통장을 이용하고
메신저 보이스톡으로 통화를 하며
경찰 추적을 피해왔습니다.

경찰은 광주 '무등산파' 조직원 5명을 구속하고
통장 모집책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S/U]"경찰은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조폭 등
34명도 입건하고 부당 수익이 폭력 조직 운영
자금으로 쓰였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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