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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노트르담 드 파리' 원작의 감동

윤태호 기자 입력 2014-12-13 16:32:58 조회수 0

◀ANC▶

전세계 천만 관객의 신화를 쓴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월드 투어를 대구에서 시작합니다.

지금 경주에서 막바지 연습이 한창인데,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오리지널팀이 프랑스어로 공연을 합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팀이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막바지 연습중입니다.

배우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연기를 하고,
음악과 조명, 무대 등
모든 부분들을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15세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꼽추 콰지모도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프랑스 대표 뮤지컬입니다.

지난 1999년부터 500번 이상
주인공 '콰지모도'역을 맡은 맷 로랑이
주인공 역을 맡아 3년만에 다시 대구를
찾습니다.

◀INT▶맷 로랑/
'노트르담 드 파리' 콰지모도役(하단)
"대구에서 다시 공연을 한다는 것은 저에게
감격적인 일입니다. 마음속깊이 감동을 드리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랑스 뮤지컬계의 스타들과
2005년 첫 내한공연의 주역등
최고의 드림팀이 프랑스어로
대구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성당들의 시대',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라'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주옥같은 51곡의 노래가
오리지널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INT▶리카르도 코치안테/
'노트르담 드 파리' 작곡가(하단)
"노트르담 드 파리는 라틴풍과 지중해풍,
이태리풍의 음악으로 구성돼 있고,
위대한 음악가들의 음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작품입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공연은
이달 18일 이례적으로 대구에서
월드투어 첫 공연을 한다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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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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