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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이 됐습니다만, 이번 사고도
어이 없는 실수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사고 이후 조치도 허술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도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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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 공장의 폐수처리장 옥상에는
3개의 저장 탱크가 있습니다.
차아염소산염 탱크와 염화철탱크
황산 저장탱크가 같은 색깔 같은 모양으로
있는데,차아염소산염 탱크에 들어갈
물질이 엉뚱하게 황산 탱크에 들어가는 바람에 사고가 난겁니다.
탱크로리 기사는
폐수처리장 직원과 함께 있었고,
"자신은 시키는대로 했을뿐 잘못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라모 씨/탱크로리 기사
"CCTV를 보면 확인될거예요.저랑 둘이 같이
폐수처리장에서 나왔고 호스를 같이 꽂고
옥상가서 확인하고 같이 내려왔어요."
◀SYN▶박모 씨/폐수처리장 직원
(폐수처리장에 근무하고 계시는데) 약품을
넣는데 갑자기 가스가 확 들어오더라고요
경찰은 이번 사고에서 핵심적인
이 두 사람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자가 있었는지,
보호장구를 착용했는지 등
다각적인 조사가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분명한 건 누군가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라는 겁니다.
사고 이후 조치도 안전불감증 그 자체였습니다.
회사는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고,
대피방송도 하지 않아 인근 공장으로
피해가 확산됐습니다.
수도 없이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지만
이번에도 원인은 명백한 인재였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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