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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했던 신공항 관련 소식으로
뉴스 시작합니다.
부산시가 가덕도 신공항을 독자적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 입지 선정 용역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영남권 5개 시·도지사의 합의를
정면으로 뒤집는 것이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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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대구와 경북, 울산, 경남, 부산의
시·도지사들은 정부의 남부권 신공항 입지
선정 결과를 수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부산시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6일 홍준표 경남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지자체가 민자를 유치해
공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도와줘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G]서 시장은 또 "국가이익을 위해 가덕도에
신공항이 반드시 들어서야 한다"면서
"국제 공인기관의 판단에 따라 정부가 결단해야
하고 그러지 못한다면 부산은 독자적으로
신공항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CG]
부산시는 또 중국과 미국 등의 해외 민간자본이 가덕도 신공항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 등 용역결과 수용에 합의한
4개 시·도는 부산시의 독자 공항 추진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박희준 대구시 신공항추진단장
국토부가 지금 조정과정을 거치고 있고 입지
용역을 발주하겠다고 하는 상황에서 이런 얘기는 말도 안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역시 "항공법상 공항건설 주체는
국토부장관" 이라면서 지자체의
독자 공항 건설은 불가능 하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입지타당성 조사의 조건을 놓고
부산시와 나머지 4개 시도가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시의 독자 추진 움직임은 정부압박용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남부권 신공항 건설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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