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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원자력해체연구센터 유치전 과열

김기영 기자 입력 2014-12-03 18:16:24 조회수 1

◀ANC▶

원자력발전소 해체 기술을 연구하는 센터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주시를 비롯한 전국의 지자체들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과열 경쟁으로 후유증도 우려됩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설립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시도는 무려 8곳,

이 가운데 부산과 울산이 가장 적극적입니다.

경주시도 지난 8월 전담 인력을 갖춘
유치위원회를 설립하고 대시민 홍보에
나섰습니다.

2050년까지 해체시장 규모가
250조에서 천조원에 달한다는
경제적 효과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INT▶이용래 단장 /원해연 경주유치추진단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동남권 신공항처럼 과열 경쟁으로 부담을 느낀 정부가 결정을 미룰 수도 있습니다.

경마장과 태권도공원 유치도
막대한 행정력을 쏟아 붙고도 실패해
행정 불신이 팽배했습니다.

방폐장도 유치에만 열을 올렸지
후속대책이 부실해 지역간 갈등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주시는 홍보예산
5억 5천만원부터 책정했습니다.

◀INT▶김영희 의원 /경주시의회

방폐장처럼 주민투표로 결정될 사안이
아닌데도, 경주시는 27만 시민 중
20만명을 목표로 서명전에 돌입했습니다.

중학교 이상 각급 학교에까지 막무가내로
서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화INT▶추군호 지회장 /전교조 경주지회
"사전 홍보나 정보도 없이 특히 판단력이 성숙되지 않은 학생들까지 서명을 받는다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S/U]정부는 지자체간에 경쟁을 붙이고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아직 평가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있고, 후보지 선정 일정을
잠정 유보한 상탭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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