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 반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안강제일초등학교의
체육관 철재 지붕이 강풍에 날아가
운동장에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아직 등교하지 않은
시각이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북동해안 지역에는 오늘 새벽 5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고,
사고가 난 비슷한 시각 포항시 청하면의
순간최대 풍속은 초속 19.3미터였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 쯤에는
대구 동대구역 네거리에서
보행자 신호등 한 대가 강풍을 못이겨 부러졌고
오후 2시 반 쯤에는
영천시 작산동에 있는 비닐하우스가
강풍에 날아가 안에 있던 벌통 250여 개도
피해를 봤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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