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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컬링 여고부 결승 무산돼 말썽

입력 2014-12-01 14:48:55 조회수 1

◀ANC▶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2014경북지사배
전국컬링태회에서 여고부 결승전이 무산되는
일이 벌어져 말썽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대회는 내년도 국가대표 출전자격
포인트가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로 해당학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흔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5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여고부 결승에 오른
의성부 송현고와 전북 전주여고는 지난 23일
결승전을 돌연 포기했습니다

여자 일반부 결승전 방송 녹화를 이유로
대회 주최측이 당초 아침 8시에 예정된
경기시간을 일방적으로 오후 4시 반으로
변경했기 때문입니다

◀INT▶ 홍준표 전주여고 코치
"경기 일정을 문자로 통보해왔다. 일방적이다
여고부 감독 모아놓고 상의하면 될 일을
일방적으로 결정했다 경기 끝나고 귀가하면
밤 12가 넘는다"

두 학교는 합의하에 준결승 전이 끝난
직후 경기를 할 수 있게 해주거나
하루 체제비라고 부담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홍준표 전주여고 코치(전화/하단)
"결승전 대상자끼리는 (전날 경기) 합의가 됐습
니다.협회측에서 반대를 했습니다.반대하는
이유도 명백히 설명을 안해 줬습니다"

경북컬링협회는 그러나 결승전 3일전에
경기 시간변경을 통보했고 체제비 부담까지
약속했다며 학교측과는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INT▶김경두/경북컬링협회장(전화/하단)
"(경기시간 변경을)게시판에 공고하고 심판장은
해당팀 지도자들에게 모두 통보하고,(체제비도)대한연맹사무국에서도 부담하겠다고 했고
우리 협회에서도 부담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이들 두 학교 팀은 모두
기권처리돼 선수들은 내년 국가대표 출전
포인트마저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현재 전북협회가 이번사태에 해명을 요구하기로 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는 가운데 경북컬링협회 측은 사후 처리에 고심하고 있지만
결국 어린 선수들이 입은 상처는 적지 않아
보입니다.

MBC뉴스 박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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