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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취업난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청년층의 일자리 구하기가
전쟁이나 다름 없습니다.
비싼 등록금을 대출하고
새벽부터 도서관을 지키며 취업준비를 해도
별다른 성과가 없는게
요즘 젊은 세대들의 서글픈 현실 인데요.
비수도권 대학생일수록 더 암울합니다.
이상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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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정부기관을 포함한 50개 공공기관의 취업정보를
알려주는 공직박람회가 북새통을 이룹니다.
공무원 연금 축소가 논의되고 있지만
공직이라는 안정성이 주는 혜택이
어느 직업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INT▶최민애(취업 준비생)
"기회가 좀 더 평등 확실한 직업이기 때문에"
그러나,7급 공무원 113대1, 9급 74.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공직이 지역 청년들에게 더 절박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지역에 변변한 대기업 하나 없다보니
좋은 일자리를 찾기 어렵고
대기업이나 공공기업은
수도권 대학 졸업생을 선호하는데다
해외연수나 인턴 경력 등 많은 취업 스펙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한대흠(영남대학교 2학년)
"서울 지역 친구들은 다양한 경험 할 수 있는데
지방은 그런 경험을 할 기회가 적다"
CG]올 들어 대구의 평균 실업률은 4%,
전국 3.6%와 비교해 0.4%p 차이를 보입니다.
그러나 대구 청년 실업률은 11.8%로
전국 평균 9.3% 보다 2.6%p나 높고
지역 전체 실업률의 3배에 육박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이 얼마나 어려운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4명 가운데 1명꼴의 대학생이
학자금을 대출해 공부를 하지만
취업이 어려워 사회의 출발을 신용불량자로
시작하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INT▶안상훈(영남대 4학년)
"(매일)12시 부터 열시간가까이 아르바이트
하는데 1년가까이 몸이 아파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당장 학교는 다녀야하기 때문에.."
취업과 연애,결혼은 포기해야 한다는
이른바 3포세대의 ??은이들..
자신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고민들이
과연 그들만의 문제인지 사회에 묻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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