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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타결로 경북지역의 농업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고 하는데,
정작 경북지역의 농업예산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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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수경 도의원은 도정질문에서
올해 경북의 농업예산비율이
전남과 충남보다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C.G)경북의 농업예산은 6천 597억원으로
전체 예산 5조 8천 900여억 원의 11.2%
불과하고 전남 14.4%,충남 13.8%,
전북 13.1%보다 낮다는 겁니다.
경상북도의 전체 예산규모가 전남보다
8천 500억 원이나 많은데도
농업예산은 오히려 640억 원이나 적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의원은 경북농정이 농도 경북과는
판이하게 다르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INT▶이수경/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경북은 농업종사자수가 전국에서 제일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북농업예산비율이
낮습니다.이것은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농업경쟁력이 구조적으로 약화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수경의원은 또
시군 농업예산 가운데도 도비지원이 적은
보조금 사업이 지나치게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시군 전체 농업예산은 1조 2천 520억 원이지만
도비 보조금이 아닌 자체 농업예산은 15%인
천 881억 원에 지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INT▶이수경/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시군의 농업예산중에서 자체적으로 농업예산을
편성하는데 지장을 가져옵니다. 그러면서
각 시군의 농업환경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굉장히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시군 품목에 맞는 사업을
발굴할 수 없고 농민들이 불필요하게 비싼
가격으로 농자재를 구입하는 구조적 모순도
안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답변을 통해 복지예산과
도청신도시 건설 등으로 농업예산 투자비율이
낮지만 내년 사업비를 332억 원 증액시키는 등
농업예산비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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