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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 예술인들이 안동시 남선면의
한 시골마을에서
뜻깊은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현지 주민들과 더욱 가깝게 지내기 위해
귀촌해 완성한 작품들을 주민들에게
처음 선보인 것입니다.
전시화장,엄지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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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마을,
안동시 남선면 노암마을의 작은 갤러리에
할머니들이 신기한 표정으로 들어섭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작품을 보면서
만져도 보고 작가들의 설명에는
귀를 기울입니다.
◀SYN▶현장음
목공예와 서각, 서양화로 표현된
30여점의 작품은 이 마을로 귀촌한
작가들의 작품으로,
복잡한 도시를 떠나 귀촌한 후
농촌의 한적한 정취가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고 말합니다.
◀INT▶김진일/공예 작가
조용함에 홀로 던져져 있으면 나를 바라보게 되고 사유할 수 있는 깊이가 더 깊어져요. 그러다보면 작품에 대한 열정이나 섬세함이 더 깊어질 수 밖에 없고..
귀촌 6-7년 차 정도인 작가들은
주민들과 이웃해 살면서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싶은 소망에
작은 갤러리를 꾸몄읍니다.
◀INT▶피재현/서각 작가
우리가 늘 작품을 만들어서 도시로 나가는데 여기, 작업하는 현장에서 전시도 하고 또 농촌에 계시는 분들이 우리가 여기 들어와서 사는데 저 사람들은 뭘 하고 사는지, 우리가 이런 일을 한다고 보여드리기도 하고..
◀INT▶권점은/안동시 남선면
공방이라고 하는 소리만 들었지 (뭐 하는지) 몰랐어요. 오늘 여기 와 보니 참 좋으니더.
함께 어울리려는 작가들의 정성이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면서
전시장안은 하루종일 웃음소리로
넘쳤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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