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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대형마트 입점 골머리..지역갈등 우려

박상완 기자 입력 2014-11-23 16:26:35 조회수 1

◀ANC▶
포항과 경주에서 대형마트 입점을 두고
해당 지역 상인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반면,
인근 주민들은 쇼핑 편의를 위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입점을 반기는 분위깁니다.

자칫 지역 갈등으로 비화 될 우려가 있는데도
해당 시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일 경주시의 중소상인들이
홈플러스 충효점 입점에
반대하는 집단 시위를 벌였습니다.

상인들은 기존 2개의 홈플러스 매장 외에
추가 입점하게 되면 매출에 큰 타격을 받고
결국 거리로 내몰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YN▶경주상인보호위원회
"경주상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볼게 뻔합니다.
그런데도 경주시가 상인들의 피해를 무시하고,
시민들의 쇼핑 편의만을 내세워 입점시키려는
의도는 무엇입니까!"

포항에서도 상도지구와 두호동에서 추진중인
롯데 마트와 아웃렛 입점을 두고
지역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15개 전통시장으로 구성된 포항시상인연합회는
시내 모든 재래시장이 몰락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YN▶포항시상인연합회
"롯데쇼핑이 우리 지역 유통구조를 장악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초토화시켜 우리 지역
경제를 몰락시키려 한다"

반면, 대형마트 입점을 희망하는 인근 주민들은
소비자 선택의 자유를 박탈하고 있다고
맞서고 있어
지역내 갈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S/U)사정이 이런데도 포항시와 경주시는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못하고 있어,
지역마다 대형마트 입점을 둘러싼 진통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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