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안동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기대를 모았던
안동문화관광단지가 경영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투입된 예산만 3천억원이나 되는데
운영 활성화 명목으로
계속 혈세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유교랜드,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료 전시관인데,
관광객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열대온실인 온뜨레피움은
아예 문이 닫혀있습니다.
(S/U)"기존 위탁운영자와 명도소송이 진행돼
올 초부터 운영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올해 유교랜드 관광객은 5만 3천여명,
입장수입은 2억 6천만원,
목표치보다 인원은 40%, 수입은 25%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조성주 지사장
/경북관광공사 경북지사
"세월호 때문에..앞으로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을 연계해서 패키지로..."
현재까지 안동문화관광단지에 들어간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 민자를 모두 합쳐
3천억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분양된 상업용지 대부분은
개발이 안된 상태이고,
숙박단지는 8개 부지 중 2개 부지만
호텔이 들어섰거나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안동시는 매년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운영비 10억원 안팎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콘텐츠와 시설 보강비로
내년까지 40억원을 더 투입할 계획입니다.
◀INT▶심중보 과장/안동시 전통산업과
"콘텐츠 업드레이드 등 베니키아 호텔이
준공되면 머무르는 관광지가 될 걸로"
장미빛 전망 속에 수천억원이 투입된
안동문화관광단지가,
자칫 돈먹는 하마로 전락하지는 않을지
경영개선이 절실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