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며칠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때이른 한파가 찾아왔는데요.
겨울이 어느새 성큼 다가오면서
농촌과 도시에서 겨울채비가 한창입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해발 350m의 산촌마을,
내륙보다 앞선 추위 탓에
들판의 농부는 막바지 가을걷이로 분주합니다.
자칫 늦은 수확으로 서리 피해를 입을까
쉴 틈도 없기 때문입니다.
축사도 겨울맞이가 한창입니다.
사방으로 비닐 바람막이를 튼튼하게 설치하고
소먹이를 쌓아두는 등
자식같은 소들의 월동준비를 마쳤습니다.
◀INT▶황현익/안동시 풍산읍
이렇게 막아줌으로 인해서 병치레도 없고,
봄이 오면 털갈이도 하고 털도 윤기가 나고..
서민들의 겨울채비에는 시군도 앞장섰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연탄쿠폰을 전달합니다.
손자와 둘이 사는 박노연씨는
이번 겨울엔 조금이나마
연탄값 부담을 덜었습니다.
◀INT▶박노연/안동시 풍산읍
기분이 좋지요, 이게.
따뜻하게 해주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INT▶김윤수/안동시
추운 겨울에 대비해서 저소득층분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을 드리기 위해 안동시에서는 매년 1300여세대에 연탄 쿠폰을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폭설과 결빙에 대비한 제설준비에도 바빠
도로 갓길 마다 염화칼슘과 제설 모래가
가득 쌓였습니다.
(S/U)경북북부 10개 시군의 지방도와
위임국도에 뿌릴 염화칼슘 380톤도
확보된 상황입니다.
갑작스런 한파에 겨울채비를 서두르는
사람들은 팍팍해진 살림살이에 올 겨울은
좀 덜 추웠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