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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하호 어민들이
외래어종이 유입된다며 반대했던
안동댐과 임하댐 연결도수로공사가
우여곡절끝에 지난 달부터 재개됐습니다.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노력 덕분입니다.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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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달 25일부터
안동임하댐 연결 도수로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도수로 내부 공사는 86%정도 진척됐고
현재 도수로 공사를 위해 막았던 가물막이를
철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공사재개는 지난 3월 중단된 이후 8개월만으로
내년 4월쯤 모든 시설이 완공될 예정입니다.
(S/S)내년 4월 공사가 완료돼도 곧바로
수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실제 통수는
하반기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c/g) 국토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그동안
배스 등 외래어종 유입을 막기 위해
안동댐쪽 도수로에 스크린을 장치하고
치어양식장 지원 등을 어민들과 약속했습니다.
또 유료낚시터도 조건부 건립하고
도수로 개통으로 어민들에게 피해가 생기면
어업권도 관련 법률에 따라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내년 2월부터 10월까지
어족자원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INT▶이수섭/임하댐토종어류보존회
합의이행이 되지 않으면 수문을 못 연다..
안동임하댐 연결 도수로가 완공되면
연간 2천 370만톤의 물이 임하호에서
안동호로 유입됩니다.
여름철 강수기때 담수용량 부족으로
하류로 흘러보내던 임하호의 물을 안동호로
이동시켜 저장하게 되면서 그만큼
물낭비를 줄이고 수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천억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이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는 했지만
공사재개를 위해 지역민과 원만한 합의를
끌어 낸것은 좋은 선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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