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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산불 폐허에 명품 산림공원

한기민 기자 입력 2014-11-11 18:34:02 조회수 1

◀ANC▶
대형 산불로 폐허가 된
경북 동해안 야산 일대가
대규모 산림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산책로는
멋진 풍광을 선사합니다.

한기민 기잡니다.
◀END▶

◀VCR▶
1997년 경북 영덕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꼬박 이틀간 여의도 세 배에 이르는 산림이
잿더미가 됐고, 7개 마을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로부터 17년 후, 하늘에서 바라 본 야산은
거대한 해안산림공원으로 변했습니다.

풍력발전기 사이로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든
산책로가 이어지고, 출렁다리를 건너면
생태 연못이 나옵니다.

숲속에는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편백나무 펜션이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INT▶ 권정인/ 관광객
"산불 난 곳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답고
바다 풍광도 일품이네요."

산림생태공원 조성에 투입된 예산은 8년간
345억 원.

나무만 심는 데서 벗어나 숲에 바다를 끌어들인 명품 공원으로 만든 겁니다.

◀INT▶ 김기수/ 영덕군 로하스사업소장
"산불 나면 조림만 하는 게 보통인데, 부가가치
높은 관광산업과 연계해 차별화하자고 시작.."

S/U] 산불 피해지역에 조성된
산림생태 체험공원은 위기를 기회로 바꾼
또 하나의 사례입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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