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서예계를 이끌었던
소헌 김만호 선생을 기리는 '소헌미술관이
오늘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에 문을 엽니다
소헌미술관은 영남대 김영태 명예교수가
디자인과 설계를 맡았고,
소헌의 작품과 서적 등 천 여 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데 소헌 탄생 106주년을 맞아
기념유작전을 개관식과 동시에 열기로 했습니다
서예가 소헌 김만호 선생은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서예가로 왕성하게 활동해
지난 1971년 경상북도 문화상을 수상했고,
소헌 서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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