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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한
영주시가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영주시는 감염목에 대한 훈증 소독 처리하고
긴급 예찰에 나서고 있지만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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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은면 지곡리 야산입니다.
소나무와 잣나무가 잘려 나가고
훈증 소독처리돼 있습니다.
잎이 붉게 변하면서 감염 의심목으로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달 13일!
국립산림과학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지난 달 31일최종 확인됐습니다.
(s.u)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감염되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영주지역에서 발생한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의 천적도 없고
치료약도 없어 100% 고사하기 때문에
초기 차단 조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영주시는 즉시 벌채와 함께 훈증 소독처리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인근 지역의 소나무는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또 발생지 반경 1km 이내 지역을 입산통제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확산 차단에 나서는 한편 정밀예찰에 들어갔습니다.
◀INT▶ 금두섭 팀장/영주시 산림보호과
지난 1988년 부산에서 처음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이후 전국 시군으로
확산됐습니다.
2천년대 중반 7천8백ha까지 확산돼
한해 56만 그루의 소나무가 벌채됐지만
이후 다소 잠잠하다 최근 다시 발생하는
추세입니다.
◀INT▶ 항병철/영주시 산림보호과
백두대간의 뛰어난 산림자원을 갖고 있어
힐링 영주를 지향하는 영주시가
소나무 재선충이라는 뜻밖의 복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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