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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목동구장에서 펼쳐집니다.
어제 3차전을 잡으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리드를 잡기 시작한 삼성이 오늘 경기도 잡고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까요?
석원 기자가 오늘 4차전을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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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반까지 끌려가던 삼성,
찬스마다 적시타는 터지지 않았고,
오히려 넥센 로티노에게 선제 홈런을 내주며
경기를 끌려갑니다.
손승락까지 조기 투입한 넥센,
하지만 삼성의 경험은 경기 후반 빛났습니다.
8회 이승엽의 동점타에 이어,
9회초 터진 박한이의 역전 투런 홈런!
◀INT▶ 박한이 / 삼성 라이온즈
"오늘 경기 안 좋았는데, 노렸던 공이 와서
그대로 홈런을 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결국 경기를 3대 1로 잡고, 연승을 기록한
삼성,
시리즈 전적에서 우위를 잡은 가운데,
4차전에도 승리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S/U)
한국시리즈 4차전은 이번 시리즈에서
유일한 낮경기로 펼쳐집니다.
삼성은 올시즌 주간경기에서 7할대 승률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류중일 감독도 내심 오늘 경기를 잡고
시리즈를 빨리 마무리하겠다는 각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뭐, 잡을 수 있는 경기 빨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과연 삼성이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며
통합 4연패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지,
아니면 다시 넥센이 시리즈의 균형을 이룰지,
오늘 펼쳐지는 4차전 선발로
삼성은 마틴을, 넥센은 1차전 선발이었던
벤 헤켄을 각각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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