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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낙동강 상류에서 유출된 황산이
하류 40km지점까지 수질을 오염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당국은 오후들면서 정상 수치를
회복했다고 밝혔지만,
불안감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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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유출 사고 현장에서 하류 20km 지점에서
폐사된 물고기 수거작업이 한창입니다.
사고 발생 하루가 지났지만
여전히 죽은 물고기들이 떠오르고 있는 겁니다.
◀INT▶최만억/인근 주민
실제 수질측정 결과 수질 오염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S/U)사고지점에서 25km 떨어진 지점입니다.
오늘 오전 9시에는 수소이온농도 PH가 강산성인 4점 대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최저 PH 4.6으로
하천수 수질기준 정상 범위인 5.8에서 8사이를
한참 밑도는 수준이니 물고기가 떼죽음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환경청은 유출 황산이 희석돼
오후들어 수질이 정상수치로 회복됐다고
밝히고 인근지역 취수원에는
영향이 없을 거라는 입장입니다.
◀INT▶정병철 청장/대구지방환경청
사고 현장은 밤샘 방제작업을 통해
탱크로리에 남아있던 황산 8천리터를 처리했고
오염된 주변 흙도 폐기 처분했습니다.
지난 2008년 이후 차량 전복으로 발생한
낙동강 황산 유출 사고는 벌써 다섯 번 째
어제 사고로 오염된 수질이 오후들어
정상 회복됐다는 환경청은 발표했지만
주민들은 아직 불안하기만 합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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