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어제
대구문화예술회관 중정홀에서
'제15회 이인성 미술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선정된 서양화가 김지원씨에게
상을 전달했습니다.
대구미술관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결과,
김 작가가 내적 성찰로
전통 회화의 틀을 벗어난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동안 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한
이인성 미술상은 수상자들이 대구미술관에서
전시를 하고 싶어한다는 여론을 수렴해
올해부터 대구미술관이 주관하기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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