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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삼중수소 배출량 '충격'

장성훈 기자 입력 2014-11-05 17:22:02 조회수 1

◀ANC▶

월성원전에서 방출되는 기체와 액체 폐기물의
삼중수소 농도가 국내 다른 원전보다
최대 수백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전측은 관리 기준치 이하여서 괜찮다고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마을마다 암 환자가
늘고 있다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VCR▶

정수성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CG) 2008년 이후
월성원전 기체 폐기물의
삼중수소 농도는 천 345 테라베크렐,

한울원전의 21배,
고리원전의 16배,
한빛원전 보다 14배 높았습니다.

CG)액체 폐기물의 삼중수소 농도 역시
다른 원전에 비해 2-3배 높았습니다.

수명연장을 추진 중인 월성 1호기가
포함된 CG)월성 1발전소는
연간 96 테라베크렐의 삼중수소를
배출해 한빛발전소 보다 91배 높았습니다.

CG)심지어 2013년에는
고리 2발전소 보다 무려 8백배가 넘는
삼중수소를 배출했습니다.

월성원전은 중수를 감속재와 냉각재로 사용해
삼중수소 발생량이 다른 원전에 비해
20-30배 많은 걸 감안하더라도
엄청나게 높은 수치입니다.(특집 그림 및 /CG)

삼중수소는 원전지역 주민들이
피폭되는 방사성 물질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저농도 라도 장기간 내부피폭 되면
암과 기형아 출산 등 유전적 질환을
유발시키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특집 CG)

실제 월성원전 인근의
양남면 나아리와 읍천리, 감포읍 대본리 등
원전 인근 마을에선 최근 갑상선암 등
각종 암 환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INT▶김승환 이주대책위 부위원장
/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월성원전측은 이에 대해
삼중수소 배출량이 다른 원전 보다는 많긴 해도 관리 기준치 이하여서 건강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삼중수소제거설비를 가동해 방출량을
낮추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INT▶이규찬 홍보팀장
/ 월성원자력본부

그러나 정수성 의원은
월성원전의 삼중수소 대량 배출은 여러차례
지적됐는데도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철저한 원인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INT▶정수성 국회의원

S/U) 월성원전의 삼중수소 대량 배출과
인근 주민들의 건강피해 논란이 증폭되면서
월성 1호기의 수명연장을 반대하는 여론도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장성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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