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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0번째 다둥이 출산 가족

이정희 기자 입력 2014-11-04 18:00:01 조회수 1

◀ANC▶

우리나라 출산율은 1.18명,
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런데 상주에서
10번째 아이를 출산한 가족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막내가 태어난지 삼칠일이 막 지난
다둥이네 집, 축하 방문이 줄을 잇습니다.

45살 김현식, 43살 남수미 부부의
10번째 자녀 차연양이 그 주인공입니다.

◀INT▶김현식(45살)/상주시 이안면
"(아기가) 예뻐요.어차피 내일이니까 내가 해야할 몫이고 열심히 해야죠."

김씨 부부는 고등학교 1학년인 맏딸을 비롯해
3남 7녀, 모두 10명의 자녀를 뒀습니다.

(S/U) "막내 차연이와 첫째인 17살 소연이와의
나이 차이는 17살입니다."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어
살림살이가 넉넉하지는 않지만,
다둥이네 집은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INT▶박순례(65살)/다둥이네 할머니
"기저귀 다 갈아주고 저희들끼리 음식 다 해요. 4학년 5학년짜리도.저녁에 한번 살짝 와 보세요 이 집에. 하하호호 노랫소리가 기가 막혀요."

가사일은 아빠,아이들 할 것 없이
공동 분담이고,
교육은 바쁜 부모님 대신
중.고등학생 언니.오빠 3명이 맡고 있습니다.

◀INT▶남수미(43살)/상주시 이안면
"나만 생각한다면 힘들거라 생각드는데, 지금 행복해요. 저희 가정이..."

아기 울음소리가 그친지 오래인 마을에서도
다둥이네의 출산은 경사입니다.

◀INT▶이종현 면장/상주시 이안면사무소
"(올해) 우리 면에서 신생아 태어난 애가 3명인데 차연이가 그 3번째 주인공입니다."

상주시는 축하 선물과 함께
출산장려금,양육수당을 합쳐 월 90만원씩,
그리고 건강보험료와 쓰레기봉투 등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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