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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이
오늘 저녁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펼쳐졌습니다.
한국시리즈는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이
77%라고 합니다.
여] 삼성과 넥센, 두 팀의 대결은 아쉽게도
삼성의 패배로 끝이 났는데요.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경기 결과 알아봅니다.
조재한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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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1차전 경기가 끝났는데요.
아쉽게도 삼성은 2주 이상의 실전공백을
실감하며 4대2로 1패를 안았습니다.
선발투수로 삼성의 밴덴헐크와
넥센의 밴해켄이 맞붙었습니다.
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투수답게
초반부터 치열한 투수전이 이어졌습니다.
3회초, 서건창과 로티노의 장타가
이어지며 선취점을 허용한데 이어,
강정호의 희생플라이까지 이어지며
2점을 내줬지만
3회말, 삼성의 1번타자 나바로가
바로 동점 투런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6회까지 이어진 팽팽한 투수전은
7회 불펜이 등판하며 승부가 갈렸습니다.
7회 원아웃에 등판한 차우찬은
8회 넥센 강정호에게 투런홈런을 내주며
4대 2로 리드를 내줬습니다.
삼성은 8회와 9회 마지막 공세를 폈지만
넥센는 의 불펜, 조상우와 손승락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삼성은 나바로의 2점 홈런을
포함해 단 4안타에 그쳐
타격감 회복이란 큰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7전 4선승제 첫판을 내준 삼성은
내일 대구에서 열리는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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