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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미술계의 흐름을 보여주고,
미술 작품 감상 뿐만아니라
구매까지 할 수 있는 2014 대구아트페어가
이달 11일에 개막합니다.
지역 문화계 소식,
윤태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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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구아트페어가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닷새동안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미국과 독일, 일본 등 5개 나라에서
96개 화랑이 참여해
4천 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곽훈과 백남준, 이강소, 이우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 뿐만아니라
데미안 허스트, 쿠사마 야요이,
파블로 피카소 등 유명 해외 작가들의
작품들도 선보입니다.
대구아트페어는 지역성을 벗어나
국내외 미술의 경향과 흐름을 보여주는
문화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여러 미술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고, 직접 구매도 할 수 있어서
화랑들 뿐만아니라 미술품 애호가들에게도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아트페어와 함께
대구 출신의 신진작가 10명이
실험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소개하는
'아트로드 77 아트페어'도 열립니다.
모레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5회 이인성 미술상 시상식이 열립니다.
올해부터는 대구미술관이
이인성 미술상을 주관하는데,
수상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교수인
서양화가 김지원씨가 선정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내일 오후 5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중정홀에서
대구예술제 개막식과
대구예술상 시상식이 열립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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