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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되살린 해저.. 국내 최대 바다목장

한기민 기자 입력 2014-11-03 16:32:36 조회수 1

◀ANC▶
경북 울진 앞바다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어초 바다목장이 조성됐습니다.

갯녹음에 사라졌던 바다 숲이 되살아나자
물고기들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기민 기잡니다.
◀END▶

◀VCR▶
수심 30미터 인공어초 사이로 쥐치떼가 유유히
노닐고 은빛 전갱이들은 연신 솟구쳐 오릅니다.

잠수부가 먹이를 주자 줄무늬 돌돔이 모여들고
조피볼락은 떼를 지어 모여 있습니다.

바닥에는 온통 감초와 우뭇가사리로 빽빽하고
어른 키보다 큰 미역이 물결에 흔들거립니다.

갯녹음 현상으로 사막처럼 변해버린 바다에
새로운 숲이 조성된 겁니다.

◀INT▶ 최지섭/ 스쿠버다이버
"해조류가 다양하게 늘었고, 한두 마리 보였던 물고기도 군무를 이뤄 볼거리도 많다."

경북 울진 앞바다에 조성된 바다목장은
여의도 면적의 7배.

10년 간 355억 원이 투입돼 천 8백여 개의
인공어초가 설치됐고, 4백만 마리의 종묘가
방류됐습니다.

◀INT▶ 김완기 박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어자원은 6배 늘었고, 경제성 분석 결과 투자
대비 효과가 2.4배에 이른다."

바다 위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470미터의
낚시 잔교도 설치돼, 해저와 해상을 아우르는
거대한 해양테마공원이 탄생한 셈입니다.

S/U] 이 바다목장은 지역 어민들이
맡아 운영할 예정이어서,
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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