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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대보험 체납 1조...도(度) 넘었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14-11-01 13:30:10 조회수 0

◀ANC▶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료 제대로
내고 있습니까?

대구,경북에서 안내고 있는 4대 보험료 체납액만 무려 1조원에 이릅니다.

전문직 가운데서는 의사들의 체납이 가장
많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가
4대 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장과 개인에 대해
강력한 강제징수에 나섭니다.

전국적으로 체납된 4대 보험료는 10조,
이 가운데 10%인 1조 원이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겁니다.

(S/U)"체납금액 가운데 국민연금이
6천억 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건강보험과
산재보험, 고용보험 순으로 많습니다."

천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거나,
5개월 이상 체납을 이어가고 있는
589개 사업장과,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 656명이 우선 강제징수 대상자입니다.

전문직종 체납자 가운데는 의료보험을 수가로
받는 의사가 184명으로 가장 많고,
체납 금액도 전체 전문직의 56%에 이릅니다.

◀INT▶김진억 국민건강보험 징수부장
(체납사업장은 형사고발,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종은 법원에 파산신청 해서 강력 징수)

건설업체는 공사대금을, 개인사업자는
예금과 신용카드 매출을 압류할 계획입니다.

생계형 체납자나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진납부를 유도하면서,
도저히 납부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결손처분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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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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