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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심상가 상인들이
동시에 대규모 할인 행사를 벌입니다.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경쟁 관계를 청산하고,
상가를 하나의 대형 쇼핑몰처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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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박스를 잔뜩 실고 나르는
직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상가 거리는 깨끗하고 걷기 좋게
새로 정비했습니다.
상인들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려보고자
같은 기간동안 대규모의 할인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경주 중심상가 상인들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옆 가게가 자신의 경쟁상대였지만
지금은 서로 협력해 인근 대형 마트나
백화점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INT▶이정환 회장/경주중심상가연합회
"전국 최초로 지난 6월에 이어 상점가 모든
매장이 11월 1일부터 9일까지 동시에
문화공연과 더불어 세일과 사은품 행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부산 광복동 쇼핑거리와
해외 유명 쇼핑타운을 벤치마킹했으며,
하나의 쇼핑몰처럼 운영하는 겁니다.
(S/U)경주 중심상가들은 다른 곳에 비해
점포규모는 작은편이지만, 300여 개가 넘는
브랜드가 입점할 정도로 다양성을 갖췄습니다.
경주시는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관광뿐만
아니라 중심상가에서 쇼핑도 할 수 있도록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었습니다.
◀INT▶이종주/경주시청 지역경제담당
"위축된 도심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2012년 무감당길과 계림로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 원효로에 석재 포장과
가로등을 새롭게 설치하여 젊음의 거리를
조성했습니다."
지역 상인들이 서로 힘을 모아 쇼핑뿐만 아니라
경주의 맛집과 문화도 즐길 수 있는
몰링 문화의 거대한 쇼핑몰을 만든 셈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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