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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적십자회비로 관리비 과다 지출

이호영 기자 입력 2014-10-29 17:49:15 조회수 1

◀ANC▶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서 내는
적십자 회비 상당수가 적십자 관리비로
사용되고 있다는 거 알고 계십니까?

관리비로 떼는 비율도 비슷한 일을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보다 높았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1)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적십자사의 모금비용 충당비율이 지난 4년 평균
7.8%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6%보다
5배 정도 높다고 지적됐습니다.

(C/G2) 또 수입대비 인건비 비율도
대한적십자사가 14.8%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5%보다 6배 높고
(C/G3)인건비 포함 관리비 비율은 21.8%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2%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같은 1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면 22원이 관리비 등으로 빠지는데 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3원이 빠지는
셈이라고 새누리당 김재원의원은 밝혔습니다.

◀INT▶김재원 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
"회비와 기부금으로 거두어들인 돈 중 상당액이 수혜대상까지 가지 못하고 대한적십자사의 비용으로 쓰이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처럼 대한적십자사의 관리비 비율이
높은 것은 대한적십자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달리 모금과 함께 재난구호사업 등
전국단위사업수행을 하면서 관리비 지출이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행정기관을 활용해
적십자회비를 거두면서 회비수입이 정체상태인데도 홍보비,인건비,관리비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문제입니다.

◀INT▶김재원 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
"대한적십자사는 회비 수입을 증대하고 모집비,인건비,관리비 등 각종 비용을 줄이기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대한적십자사가 모금한 수입은
한해 평균 천 600억 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천억 원이 넘습니다.

사실상 주민들이 내는 기부금은
100% 전액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는 게
아니라 이처럼 기관경비를 제외하고
사용됩니다.

기관마다 경비를 줄이는 특단의 대책이
가장 시급합니다.
MBC뉴스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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