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학교부지 매입 문제로 법정공방까지 번졌던
포항 우현초등학교 신설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거세게 반발하면서
교육청과 시청의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의 한 초등학교 건립 부지.
당초 계획대로 올해 학교가 들어서야 하지만
공사는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우현동 주민들은 30분 이상 떨어진
인근 학교로 아이들을 통학시키면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INT▶우정훈/우현초 설립 비상대책위원회
"매일 아침 학원 차에 몸을 실어 통학하는
아이들, 아이들을 통학시키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우현초등학교는 지난 2011년 9월 교과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 절차를 진행해 왔지만,
교육청은 토지소유주인 건설사와 가격 합의를
보지 못한 채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건설사는 감정가인 110억원을 요구한 반면
교육청은 조성원가인 48억원을 제시했습니다.
◀INT▶정명환/포항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현재는 소송이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1심이
끝나면, 업무 추진은 도교육청과 포항시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해서 원만하게
빠른 시일내에 부지 매입이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책위는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선거 당시
공약한 우현초 개교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우정훈/우현초 설립 비상대책위원회
"도교육청에서 학교 부지에 대해 매입할 의지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건설사가 요구하는
금액과 50억원이상 차이가 나는데 도교육청에선
즉각 땅 매입에 나서주기를 바랍니다"
(S/U)포항 우현초의 오는 2016년 개교는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학생들의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