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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강남동',주민자치 시험대

이정희 기자 입력 2014-10-29 16:31:08 조회수 1

◀ANC▶
요즘 도심에선 이웃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지만 주민이 함께 마을신문을 만들고
노는 땅에는 꽃동산과 산채단지를 조성해
수익사업을 하는 동네가 있습니다.

안동시 강남동인데요,주민들의 오순도순한 삶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안동시 강남 마을신문 편집 회의가 한창입니다
.
주민 손으로 한달에 한번씩 발행하는
마을신문은 동네 초등학교 운동회,경조사,미담
같은 소소한 이웃들 이야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INT▶김정화 편집위원장
/안동 '강남 마을신문'
"신문이 인기가 있더라고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몇분은 (마을신문)기자로 참여하겠다고
그러고요"

동네 노는 땅은 주인에게 무상으로 임대받아
텃밭을 만들었습니다.

10평씩,모두 15가구가 텃밭을 가꾸고 있습니다
동사무소에서는 물통을 설치해 물을 채워줍니다

◀INT▶김종렬 회장
/안동시 강남동 주민자치회
"택지를 개발해서 주택을 짓지 않는데가 많습니다. 쌈도 싸먹고 나눠주고 소통하는 장소가
되고 있죠"

요즘엔 보기힘든 목화꽃단지도 조성됐습니다.
쓰레기 더미가 녹색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마을 뒷산은 산채단지로 만들었습니다.

(S/U)"목화단지는 솜이불로,
산채단지 햇순으로 팔아
자체 재원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아나바타 장터도 열 계획입니다
.
◀INT▶남창호 동장/안동시 강남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분위기,열정, 이런 게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전국에서 견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남상호 협의회장
/서울시 금천구 주민자치협의회
"수익사업 한다는 것은 생각지 못한 부분이고 지역에서 먼저..."

강남동은 전국 30개 지역과 함께
안행부 주민자치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
관건은 주민의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가 복원될 수 있을 지
하는 겁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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