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보급 실적이
당초 계획보다 심각하게 저조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11년 끝난
1차 저상버스 증진계획이
목표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선에서 끝났고,
오는 2016년까지 진행되는 2차 증진계획도
계획 대비 실적이 점점 떨어져
목표치 41.5% 달성은
사실상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1차 계획 때 보급된 저상버스는
연한이 끝날 시기가 가까워져
대·폐차가 불가피하다며
지자체 재정여건 핑계만 대지 말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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