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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흑두루미 올해도 달성습지 찾아

박재형 기자 입력 2014-10-25 12:47:48 조회수 0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 80여 마리가
달성습지 하중도를 지난 23일 찾아왔습니다.

대구시는 철새도래철이 다가옴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기관별로 철새먹이
공급 책임구역을 지정해
내년 3월 말까지 10톤 가량의 충분한
먹이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 달성습지의 깨끗한 환경유지를 위해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소음, 불빛발생 등 철새 교란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계도할 계획입니다.

달성습지에는 현재 고니, 흰꼬리수리 등
56종류의 조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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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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