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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속개된 봉화 석포제련소
환경 오염 관련 국정감사에서는
환경부장관과 제련소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해 책임을 인정하고
정부차원의 대책을 약속했습니다.
엄지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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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영풍 석포제련소 총 책임자,
김명수 대표이사가
환경노동위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일,환경 관련 시민단체가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한지
20여일 만입니다.
의원들은 제련소 주변 토양에서
1급 발암물질 카드뮴이
기준치 2배 이상 검출된 사실과
최근까지 중금속 폐기물들이
인근 하천으로 흘러든 정황,
또 최악의 근로자 재해율까지..
강한 질타를 이어갔습니다.
◀INT▶한정애/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관리를 잘 하셨으면 공장안에서도 이렇게
안나왔겠죠,그죠?
(김명수/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
"더욱 더 관리를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리를 잘해야한다는 거는 너무나 당연하신 거
고요"
그동안 책임을 회피하는 듯 하던
제련소 대표이사는 잇단 추궁에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INT▶김명수/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관계에 대해서는
단기적,장기적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앞선 오전 국감에서 의원들은
환경부 장관에게 책임 소재를 추궁하며
제련소 인근 토양과 수질,대기에 대한
정밀 환경조사를 정부 주도로 할것과
주민들에 대한 건강 역학조사도 촉구했습니다.
국감장에는 봉화군민들도 참관인으로 나와
전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INT▶최만억/석포제련소 주민대책위
"장관이 그런 약속을 해주신 부분은 저희도
참 고무적이고 앞으로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데요,계속해서 영풍은 주민들을 회유하고
이런 일들이 계속 있는 걸로 봐서 사실은
진정성 문제나 이런 것들이(걱정)"
(S/U)봉화 석포제련소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논의된 건
2002년 이후 이번이 다섯번째,
그간 묵혀온 문제들이
향후 실효성있는 조사와 대책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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