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아직 연탄 떼는 집이 많습니다.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하는데,
그래서 지자체마다 연탄은행을 설립해
안정적인 연탄 공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EFFECT▶
"으?, 으?! 으?, 으?!"
사랑의 온기가 가득 담긴 까만 연탄이
손에서 손으로 바쁘게 옮겨집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 보내기가 걱정이였던
91살 최봉진 할아버지댁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습니다.
◀SYN▶
"할아버지! 연탄 드리니깐 좋으세요? (네~)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네~)"
포항에서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는 천여 가구로
이중 수급자는 350여 가구, 소외계층은 200가구
등 입니다.
이에 연탄사용 영세가정과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 위해 포항연탄은행이 설립됐습니다.
◀INT▶허기복 밥상공동체복지재단 대표
"전국에서 경북이 연탄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그 가운데 포항 지역에 사랑의 연탄이
필요한 가구들이 의외로 많아서 저희가 실사를
통해 포항연탄은행을 설립했습니다."
상주시와 예천군 등에 이어 31번째로 설립된
포항연탄은행은 연탄지원과 함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INT▶유호범 포항연탄은행 대표
"저소득층과 소외가구 등을 중점적으로 찾아서
배달해 드리고 보일러 교체나 그분들을 살필 수
있는 배출기 문제 등 이런 부분들을 세심하게
살펴서 따뜻한 봉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S/U)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올 겨울 소외된 가구의 한파를
녹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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