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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봉투에
재활용품을 슬그머니 담아 버리시는 분들,
이번 뉴스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매립장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지역에서는
궁여지책으로, 수거한 쓰레기봉투를 다시 열어
재활용품을 가려내고 있다고 합니다.
한기민 기잡니다.
◀END▶
◀VCR▶
청소차량이 수거한 생활쓰레기를 쏟아내자,
직원들이 종량제 봉투를 일일이 칼로 찢어
내용물을 꺼냅니다.
컨베이어 벨트 위에선 쓰레기 분류 작업이
한창입니다.
페트병과 비닐, 종이류 등 재활용품이 절반을 넘고, 음식물 쓰레기까지 섞여 있습니다.
매립해야 할 쓰레기를 예산을 들여 다시
분리하는 겁니다.
◀INT▶ 김미전/ 직원
"내가 가정에서 쓰레기를 버릴 때는 그냥
무심코 버렸던 건데, 여기 와서 째어 보고 벌려
보니까 너무 너무 심한 거예요. 그게."
전국의 쓰레기 재활용 비율은 59%로,
도시에 비해 분리수거 의식이 낮은 농촌은
2,30%에 불과합니다.
매립장 수명이 얼만 안 남은 지역에선
쓰레기량을 줄이는 게 발등의 불입니다.
◀INT▶ 김정원/ 영덕군 녹색환경담당
"사용연한이 2024년으로 설계가 됐지만, 쓰레기
분리 배출이 안 되니까 급격하게 단축될 운명에
처했어요."
S/U] 현재 전국에서 이렇게 쓰레기를 처리하는
자치단체는 10여 곳으로, 분리 수거가 정착되지
않으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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