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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서정윤 시인 제명방침

윤태호 기자 입력 2014-10-20 14:46:30 조회수 0

한국문인협회가 여중생 제자를 성추행해
물의를 일으킨 서정윤 시인을 협회에서
제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국문인협회는
조만간 윤리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서씨 징계를 논의할 계획이라며
서씨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만큼
회원 자격을 박탈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문인협회는 시와 소설 등 문학장르를
총망라해 만 2천명이 넘는 회원을 가진
국내 최대 문학인 모임으로
서정윤 시인은 협회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한편,서씨는 지난해 11월 담임을 맡은 여학생을 교사실로 불러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과 항소심에서 벌금 천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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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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