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예술도 법 테두리안에서

윤태호 기자 입력 2014-10-20 15:29:40 조회수 0

사진 촬영에 방해가 된다며
울진 금강송 20여 그루를 무단 벌목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진작가 장국현씨에 대해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영구 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내렸지 뭡니까요..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 서정기 지회장,
"본인이 자진 탈퇴서를 제출했지만,
그걸로는 안된다고 판단해서
제명 조치를 하게 됐습니다."
이러면서, 그동안 적극성이라는 이름으로
묵인됐던 비정상적인 행위들이 근절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하하하하! 아무리 예술도 좋지만, 법 테두리를
벗어나는 것은 곤란하지 않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