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장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실수로
대학본부와 교수회가 갈등을 빚어
50일 가까이 총장 공석 사태를 빚고 있는
경북대학교가 드디어 오늘 총장 임용후보자
재선정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지 뭡니까요.
경북대 교수회 의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김문갑 부의장,
"어제 총장추천위원 선발에서부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투표 전반에 걸쳐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끝냈습니다."이러면서,
두번의 실수는 절대 없어야 한다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했어요.
그럼요,두번 실수해서야
어디 국립 경북대의 체면이 서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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