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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철동 주민들은 벌써 수년째
쓰레기 매립장 악취로 고생하고 있는데요.
최근 들어 쓰레기 폐수가 새어나오는 등
포항시의 쓰레기 매립장 관리부실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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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장 한가운데에
시커먼 폐수가 고여있습니다.
모두 파리떼와 악취가 진동하는
침출수입니다.
지난달부터는 아예 도로변까지 침출수가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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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기/포항시 제철동 주민
(S/U)원래대로라면 한 방울도 나와서는
안 되는 침출수가 이렇게 콸콸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오염이 심하고 중금속 등이 포함돼 있는
침출수는 땅 속에 스며들지 않도록
차수시설로 원천 차단해야 하지만,
차수막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겁니다.
이로 인해 상당량의 침출수가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땅속으로 흘러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김영찬/포항시 제철동 주민
만에 하나 지하수와 토양 오염이 발생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이 주민들의 몫이지만,
아직 침출수 성분에 대한 분석조차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포항시는 침출수의 추가 유출을 막기 위해
긴급 펌핑작업과 배수로 확장작업에
나섰지만 역부족입니다.
◀INT▶
이승헌/포항시 청소과 매립장관리담당
포항시는 최근 잦은 폭우로 침출수가
새어나왔다고 해명했지만, 유출 사고가
빈번한 만큼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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