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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 정상 61년만에 개방

한태연 기자 입력 2014-10-15 11:43:01 조회수 0

구미 금오산 정상이 61년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됩니다.

구미시는
해발 976미터 금오산 현월봉 정상의
미군 통신기지 철거공사를 마치고
다음주 25일 일반인에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오산 정상은 지난 1953년 미군이
2만 2천여 제곱미터 터에
초소와 헬기장 등으로 구성된 통신기지를
운영해 오면서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구미시는 등산객들의 요구에 따라
미군과 협상을 벌여 미군통신기지 가운데
정상부를 포함한 5천 600여제곱미터 터를
돌려받기로 합의하고,
올해 초부터 철거공사에 들어가
최근에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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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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