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지역 섬유기술연구소 연구실적 '기대이하'

금교신 기자 입력 2014-10-14 15:16:56 조회수 1

◀ANC▶

대구의 섬유 기업 지원과 연구개발을
대행한다는 이유로
해마다 많은 예산을 받는
섬유 기술 연구소들의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소의 존재 이유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에서 섬유와 관련된 핵심 연구 시설은
한국 섬유개발연구원과 다이텍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렇게 세 곳..

섬유 관련 연구 개발과
기업 기술 지원이 설립 목적입니다

대구시는 이 세 연구소에
지난 해 위탁업무 지원비 22억 8천만원과
프로젝트별 연구 사업비 58억원 등
모두 80억 여원을 지원했습니다.

과연 실적은 어땠을까?

CG]지난 2012년 기준으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석박사급 인력 비율은 44.6%이지만 연구소의
수준을 판가름할 수 있는 SCI논문 등재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40%의 한국패션산업연구원도 0건,
45.5%인 다이텍연구원은 4건을 기록했습니다CG]

CG]연구소의 가장 핵심 업무인 기술이전도
섬유개발연구원과 다이텍연구원은 각 1건,
패션산업연구원은 한 건도 없습니다.CG]

특히 세 연구소가 수주한 연구개발 과제
90% 이상이 정부가 발주한 사업입니다.

지역 기업을 위한 연구 지원이 아니라
연구소의 유지만을 위해 사업을 해 왔다는
비난이 제기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INT▶김원구 시의원(대구시의회)
"가치있는 결과물,돈이 되는 결과물이 나왔냐는
것에 대해선 이 세 연구소 모두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고 보여준적도 없는 상황이다"

S/U]지역 경제계에서는 수천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밀라노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이 세 연구소 밖에 없다는 자조섞인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연구소들이 과연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원점에서 검토해야 할 때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