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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섬유 관련 기술 연구소 문제점 토론회 열려

금교신 기자 입력 2014-10-13 17:06:24 조회수 1

◀ANC▶
지역 섬유 관련 기술 연구소들이
많은 예산을 지원받고도
섬유 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기보다는
비리와 불법의 온상으로 지적받아온 게
현실입니다.

이 기관들이 가진 문제와 개선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뇌물 수수 혐의로 전 원장이 구속되고
징계 대상 간부직원을 원장으로 내정했다가
물의를 빚었습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인건비 부당 청구,
정부 예산 전용 의혹에 이어 최근에는
원장 자격을 놓고 내홍을 겪었습니다.

이처럼 지역 섬유 관련 기술 연구소들이
연구 결과보다 불미스런 일로 주목을 받는 일이
더 잦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연구소의 지배 구조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사회가 연구소에 전권을 행사하는데다
원장을 추천하는 위원회 선임조차
이사장이 하고 있기 때문에
이사장의 권한이 너무 커 빚어지는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입니다.

◀INT▶박경욱 지부장(전국공공연구노조
한국패션산업연구원지부)
이사장 임명위원과 공무원으로 원장추천위원회
구성되고 위원장도 이사장이어서 권한 절대적

CG]여기에다 내외부 통제장치가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고 비리 행위자에 온정적인 처벌이
더해져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제기됐습니다.

또 공적 통제는 외면한채 예산을 빌미로
각종 비위에 개입하는 지방 정부와
열악한 재정 상황도 비리의 원인으로 도마위에
올랐습니다.CG]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외부인사의 참여가
확대되는 이사회 구성, 전담 감사 인력 배치,
정보 공개 강화, 연구소의 수익 구조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INT▶김충환 원장(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도적 태생적 한계를 벗어나 개선하려면
산자부 전체가 나서서 제도정비 보완 서둘러야

토론에 참석한 대구시와 대구시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정책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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