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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공항 이용객 급증..10년 전 수준 회복

도성진 기자 입력 2014-10-09 14:53:26 조회수 1

◀ANC▶

한 때 이용객이 줄어 폐쇄 위기에 처했던
대구 공항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저가항공 취항 등 호재가 겹치면서
이용객이 급증해 10년 전 KTX 개통 이전의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오늘 오전 대구국제공항입니다.

항공사 티켓창구마다 긴 줄이 늘어서 있고,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도 끝없이 들어옵니다.

국제선 증가로 한 층 편리해진 해외여행.

시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INT▶장병도/대구시 달서구
"인원이 많아져서 비행기도 대구에서 타니까
김해도 안 가고, 전에는 서울에도 가야되고
했는데 지금은 대구서 북경이라든지 다 갈 수
있어 편리해졌다."

최근에는 대구·경북은 물론 대전, 울산 등
인근 지역의 수요도 흡수하고 있습니다.

◀INT▶이말년/울산시 남구
"(울산은)국제공항이 없고요, 여기서 같은 모임
에서 움직이기때문에 같이 모여서 간다고
왔어요./대구공항 통해서 국제선 이용하는건
이번이 처음이신가요?/네, 처음입니다."

올해부터 시작된 3대 호재가
대구공항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두 개의 저비용항공사가
잇따라 취항하면서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44% 늘었습니다.

◀INT▶김민석 대구공항지점/티웨이항공
"취항한 지 7개월이 됐는데 승객들 반응이
좋아서 내년부터는 상하이, 타이베이 등
국제선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군사공항인 탓에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8시간 통제되던 운항 시간이
지난 7월부터는 0시부터 5시까지로
3시간이나 줄었습니다.

운항 시간 편성에 3시간의 여유가 생기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용객이
66%나 늘었습니다.

또 중국인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지정돼
요우커들이 몰려오면서
중화권 이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대구공항 이용객은
109만 명을 넘어
이미 지난 한 해 이용객 108만 명을
뛰어 넘었고, 연말까지 150만 명을 돌파해
KTX가 개통된 10년 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S/U]"대구공항 활성화는 경제성 측면에서
신공항 유치에도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대구시는 홍콩, 일본 등
새로운 국제선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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