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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윤태호 기자 입력 2014-10-09 17:18:01 조회수 0

올해 구미 정수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서예 작품에서 오자와 탈자가 발견돼
대상작 취소 논란을 빚었는데요,

주최측은 대상작을 다시 심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지
뭡니까?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한석 부이사장,
"저희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처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심사위원들이 결정을
내린만큼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라며
지역 서예계도 결과를 수용해줬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허허,서예계 내부에서 납득이 안된다는데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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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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