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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방폐장 종합 안전훈련

박상완 기자 입력 2014-10-08 17:00:34 조회수 1

◀ANC▶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방사성 폐기물이
경주 방폐장으로 옮겨지다가
차량화재나 선박충돌로 사고가 나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해도 아찔한데요. 이런 극한 상황을
가정해 대비하는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방사성폐기물 드럼을 싣고 가던 트럭에서
엔진과열로 불이 치솟기 시작합니다.

◀SYN▶
"운반차량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금 즉시 출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자력환경공단에는 비상대응 조직이 가동되고,
소방대와 방사선방호반을 출동시킵니다.

불은 진화되고 운반트럭이 불에 탔지만,
1,500도의 내구성을 갖춘
폐기물 드럼은 멀쩡합니다.

폐기물 드럼은 다른 트럭으로 옮겨지고
작업자와 장비들의 방사성 오염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이동을 시작합니다.

상황이 종료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5분,
현장 대응능력이 가장 요구되는 순간입니다.

(S/U)이번 훈련은 전국의 방사성폐기물을
경주 방폐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과 화재 등의 극한상황에 대비해
실시했습니다.

위기상황 발생시 지휘계통의 혼란 방지를 위해
즉각 사고현장에 지휘소를 마련하고,
대응시스템과 비상연락체계 등을 점검했습니다.

◀INT▶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유관기관과 공조체제 확인을 위해 실시했고,
곧 방폐장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 앞서
경주 지역에서 방폐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최종 점검 일환이 되겠습니다"

공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시스템을 강화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분·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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