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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TE-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윤태호 기자 입력 2014-10-07 16:29:45 조회수 0

◀ANC▶

'미디어 파사드'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건물 외벽에 빛을 쏴서
다양한 영상을 만드는 기법인데요.

지금 대구에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연출되고 있다고 하는데, LTE로 연결해서
현장 분위기 알아봅니다.

박재형 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네, 저는 지금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회관 옆에 있는
대구초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초등학교에서 쏜 빛이
봉산문화회관의 외벽을 시작으로
주변의 크고작은 벽에 부딪히면서
거대한 영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무려 70미터에 달하는 거리에서 펼쳐지는데,
이렇게 큰 규모는 대구에서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미디어 파사드'는
빔프로젝트를 건물 외벽에 쏴서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내는 영상 기법으로
우리말로는 빛너울이라고 합니다.

최근들어 미디어 파사드가
새로운 영상 예술 분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 광화문에 이어
이번에 대구에서 작품을 선보인
경북대학교 미술학과 류재하 교수 만나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INT▶류재하 교수/경북대 미술학과
(미디어파사드 기획)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아주 화려하고 웅장한 영상작품인데요. 어떤 것을 표현하고자 하셨고, 주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봉산문화회관 주변을
수십가지의 빛으로 물들인 이번 작업은
봉산문화회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마련됐습니다.

앞서 뮤지컬 배우 이태원과 최정원 등이
봉산문화회관 개관 10주년 기념
뮤지컬 갈라 공연을 했고,
대한민국 대표 극단들이 특별기획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금까지 미디어 파사드 영상이 연출되고 있는
대구초등학교에서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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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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