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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톱든 남성 괴담' SNS 확산

윤영균 기자 입력 2014-10-06 14:13:30 조회수 0

대구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여학생을
뒤따라 다니며 위협한다는 괴담이 SNS에
확산된 가운데 중학생이 흉기를 들고
엘리베이터에 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망치와 톱을 든 한 남성이
여학생을 따라 다니며 위협한다는 글이
SNS에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신원 파악에 나선 결과
중학교 2학년 김 모 군이 당사자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군은 부모님 심부름으로 집을 나서면서
겁이 나 집에 있는 망치와 톱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누군가가 김군이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는 사진을 찍어 괴담과 함께 sns에
전파한 것으로 보고 처음 글을 올린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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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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