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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산율 전국에서 3번 째로 낮아

이태우 기자 입력 2014-10-04 09:06:01 조회수 0

대구가 심각한 초저출산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지자체별 합계출산율에 따르면
대구는 지난 해 1.13%를 기록해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국 16개 지자체 가운데
3번 째로 낮았습니다.

이는 여성 1명이 가임기간인
15살에서 49살 동안 1.13명의 자녀를
둔다는 말입니다.

실제 대구의 초등학생 수를 보면
2007년 19만9천여 명에서
올해는 13만2천여 명으로 7년 사이
34%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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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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