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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3분의 2 초고령, 노인 삶의 질은?

이정희 기자 입력 2014-10-03 14:44:16 조회수 1

◀ANC▶
경북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자체가
3분의 2가 넘는데요,

빨라지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다 세밀한 노인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6월 말 기준, 경북지역 65살 이상 노인인구는
17.1%, 46만명이 넘습니다.

의성군의 노인인구 비율은 무려 34.9%로
전남 고흥에 이어 전국에서 2위를 기록했고
예천은 32.1%를 나타냈습니다.

노인인구 비율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자체가 15곳,
경북의 3분의 2나 됩니다.

(S/U)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노인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노인들의 삶의 질이나 노인정책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000(74살)/의성군
"(걱정은) 건강이 제일이고 경제적인 문제..."

◀INT▶김청일(76살)/의성군
"혼자 있는 게 제일 괴로워요.자식은 서울도 있고 대구도 있는데 혼자 있으니까 제일 외로워요."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노인 역시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INT▶배진승 원장/노인요양병원
"스트레스를 없애는 게, 여유있게 긍정적으로 사는 건데, 연세가 드실수록 그런 생각을 가지는 연습도 필요하고..."

국가의 일괄적인 노인 정책 외에도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지자체별 맞춤형 정책도
이제는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NT▶오정영 교수
/가톨릭상지대학 사회복지과
"(노인 인구) 연령 자체가 광범위하다 보니,
욕구가 굉장히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노인들의 욕구를 60대든, 70대든, 80대든 똑같이 다루고 있는 것은 (문제입니다)"

우리지역 지자체의 발전이
고령화 정책의 성공여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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