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반쯤
경북 포항시 연일읍 섬안큰다리 하부도로를
지나던 25톤 탱크로리 차량이
2.5미터 높이 제한 철구조물에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에 실려 있던 염산 3만 리터
가운데 일부가 증기 형태로 유출됐지만,
주택가와 떨어진 곳이어서
다행히 2차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주변에 석회를 살포하면서
방제작업을 벌였고,
경찰은 운전자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